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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국외 이전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하세요

by 한국호뢩이 2025. 2. 23.

안녕하세요 한국호뢩이에요. 테무(Temu)가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앞두고 한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해외 이전 범위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건 테무DB에 있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른 나라에서도 활용할수있다는 뜻이기도해요.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개인정보보호법은 각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고민을 하는것같아요. 

시티즌 코난 앱 설치

개인정보 처리 위탁 범위 대폭 확대

테무는 2월 21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했습니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에는 해외 송금 정보만 처리 위탁하는것에서 변경된 내용은 개인 세관 코드, 거래 금액, 주소, 전화번호, 문자 메시지, 장치 정보, ID, 사용 데이터 등으로 확대했어요. 특히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이러한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에 필수적으로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나의 개인정보가 해외로 이전된다는건 내 정보가 해외로 나간다는것을 말하는것이죠. 그래서 테무는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대상을 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6개국 27개 기업 국내 제공하겠다고 했어요.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문제점

현재 테무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에 문제점이 많아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어요. 국내 대리인 3명 중 상시근무자는 1명에 불과 하고 개인정보보호부서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 여부도 불명확한데다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비 방안도 미흡해서 우려하는거죠. 아마 대기업이 아닌 이상 개인정보 데이터에 대해서 전담부서가 있는곳도 사실 전무하고 있어도 다른 업무와 함께 병행하느라 업무환경이 썩 좋지 않아요. 게다가 이런 물류업종의 정보보안은 IT보안에 비해서 심각할 정도로 보안인식도 매우 저조한 편이에요. 게다가 국내회사가 아닌 외국회사라니 더 걱정스럽게 보는거죠.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시티즌코난 앱 설치 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테무의 개인정보 수집 절차와 이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테무가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맞는 관리 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려면 우리나라 법에 맞는 수준을 갖추어 놓은 상태에서 사업을 하는게 맞겠죠? 특히나 이런 법을 무시하고 영업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때에는 과징금도 크게 때려야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최근 증가하는 보안사고는 개인정보 유출과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고의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개인정보보안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써야해요. 그리고 개인도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시티즌코난 앱 설치를 적극 권장해드려요. 저도 보이스피싱을 한번 당해봤어요.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검사사칭을 하면서 말을 하니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할 여지도 없이 당하게 되더군요. 그 느낌은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나는 아닐것이다 라고 생각하기전에 시티즌코난과 같은 앱을 설치해서 평소에 예방하는것이 최선인것같아요. 해당 앱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여 알려주는 무료 앱이에요.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서 보안사고를 예방하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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